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제자훈련
제자훈련은 25년 이상 나의 삶과 사역에서 뗄 수 없는 귀중한 영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생 시절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졸업 후 간사 훈련에서 몸소 경험한 제자훈련은 교회에서 간사, 교육전도사로 청년들을 섬길 때에도 항상 우선순위에 있었다. 실제 청년들이 변화되고, 그리스도께 헌신된 리더로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결코 뒤로 미룰 수 없는 사역의 본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총신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5년, 선택과목으로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을 흥분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첫 시간부터 “오직 복음에 미쳐야 한다”는 강의에 도전을 받았는데, 이 제자훈련 사역은 나로 하여금 “오직 복음”만을 외치며 지금까지 목회의 길을 달려오게 하는 동인이 되었다고 할 수...
교회와제자훈련
2012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