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심의 리더 VS. 사람 중심의 리더
과거 한국 교회는 한국 사회의 모습 그대로 대개 철저한 일 중심이었다. 끊임없이 교회 행사를 만들고 성도들을 동원시켜야 했으며, 교회는 해야 할 일들이 항상 넘쳐났다. 한국 교회가 짧은 기간에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여러 요소 중 하나로 이러한 일 중심의 리더십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루빨리 사역의 대부분을 ‘일 중심의 리더십’에서 ‘사람 중심의 리더십’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일에만 관심을 가져 사람이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일 축하해 지송~.”몇 년 전 박지성 선수가 등장했던 모회사의 광고 카피다. 네덜란드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그는 어느 날 지친 모습으로 혼자 자취하는 방에 쓸쓸히 들어간다. 그때 히딩크 감독이 미리 미역국을 끓여놓고 박지성 선...
리더십
200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