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사역을 위한 쉼표
“너는 육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년 동안 그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제 칠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지 말며.” (레위기 25:3, 4) 6년의 사역과 1년의 안식. 성경에서 언급하는 이 안식년을 사실 많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누리지 못하고 있다. 안식년에 익숙하지 못한 사회적 분위기와 이에 따른 교인들의 부정적인 인식, 부교역자의 부족, 재정적 문제 등으로 인해 안식년을 갖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역하는 목회자는 영적, 육체적으로 쉽게 고갈될 수 있다. 넘치는 샘물 같아야 할 목회자가 바싹 마른 우물이라면, 아무리 바쁘게 일하더라도 사역은 제자리를 맴돌...
리더십
2004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