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의 제자행전 ⑥
“어디에 있든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33년 전 한 스승으로부터 들은 이 말은 한 부부의 인생에서 큰 주춧돌이 되었다. 이 말은 성도교회 대학부 시절 옥한흠 목사로부터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들은 말이다. 청년시절의 교회생활은 많은 젊은이들을 사로잡으나, 그 영향력면에서 오래 가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때로는 30, 40대 중년을 넘기면서 교회를 아예 떠나는 사람들도 생긴다. 반면, 당시 성도교회 대학부 시절의 제자훈련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사막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뿌리 깊은 신앙을 만들어 줬다. 그 증인 중에는 박승빈, 김성숙 부부도 포함되어 있다. 성도교회 대학부 제자훈련 4기 출신인 이 부부는 같은 동기생이다. 이 부부에게 제자훈련은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도...
전도행전
2006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