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유정건 집사(아름다운교회)
교회 안에는 비록 제자훈련은 안 받았지만, 모범적인 교회생활을 하며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만약 이런 평신도들이 ‘제자훈련’과 만난다면,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가 생겨날까? 그 답을 아름다운교회(담임: 김종포 목사) 유정건 집사의 변화된 삶에서 찾아보려 한다. 한때는 유 집사 역시 겉보기에 점잖고, 신앙생활 잘하는 평범한 평신도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삶의 역동성이 없었다. 한국 교회 내 수많은 모범생 신앙인들처럼 그 역시 겉으로는 새벽기도와 십일조생활, 교회 봉사활동 등에 열심을 냈지만 실제로는 주님이 아닌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쥐고 있었다. 그런 그가 제자훈련을 받고나서부터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야 비로소 모든 것을 가지게 됐다고 고백하는 유 집사...
선교행전
200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