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가 없는 교회’의 평신도사역자-김은아 집사 (인천 은혜의 교회)
<디사이플>은 매달 ‘평신도초대석’ 코너의 인터뷰 대상 섭외를 위해 해당 교회에 전화를 걸어 담임목사로부터 좋은 평신도 한 명을 추천받는다. 대강 어떤 인물인지 ‘뒷조사’를 한 뒤, 전화로 만날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어떤 인물일까?’ 하는 호기심을 안고 취재에 임한다. 때론 우물의 깊이를 알기 위해 우물 안에 돌을 하나둘 던지듯이, 여러 질문의 꼬리를 문 끝에야 비로소 긴장을 풀고 자신의 삶을 털어놓는 이가 있다. 반면, “자, 긴장 푸시고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라는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다음 질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술술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도 있다. 바로 이번 달에 만난 인천 은혜의교회(담임: 박정식 목사) 김은아 집사(38세)가 ...
선교행전
200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