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정신으로 문화를 창조한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호모 사피엔스는 인류학적으로 직립보행을 시작했다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와 연관해 불이나 도구를 사용했다는 의미에서 생각하는 사람, 즉 이성(理性, reason)적 존재라는 뜻을 갖는다. 인간은 사유하는 존재, 성찰하는 존재이기에 무지에서 깨달음을, 지식에서 지혜를, 기술에서 예술을, 일차원에서 고차원으로 나아간다. 만약 인간에게 생각하는 기능이 없다면 영원한 원시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간이 정신적 존재라는 사실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성찰(reflection), 통찰(insight)이 가능하다는 의미며, 이로써 인간은 동물적 차원을 벗어나 정신적 존재, 역사적 존재로 격상한다.이성과 성찰의 존재로서...
기독교세계관
2016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