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 자라 감을 기뻐하는 자녀가 되다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7). 많은 사람들이 사랑으로 전해 준 복음으로 내 안에 생명의 싹이 틔워졌지만, 건강하게 자라 가려면 나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힘들게 취업에 성공했을 때,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감사로 첫 여름휴가를 단기선교로 올려 드렸다. 사내 신우회를 발견했을 때는, 일터에서도 말씀 묵상과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만 했다. 하지만 그 기쁨이 오래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일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기 싫었고, 말씀에 대한 간절함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내 안에 순종의 마음이 없어졌음을 깨달았다. 큐티를 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이 마냥 즐겁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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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