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깊은 묵상으로의 초대
대학 시절 기독교 동아리를 통해 큐티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기쁨과 감사로 하루를 채우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결혼 후 분주한 일상에 묻혀 큐티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스러운교회 행복아카데미 제자훈련을 통해 추억의 큐티 책을 다시 만나게 됐다. 우연히 첫사랑을 만난다면 이런 설렘일까? 큐티 책을 받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던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며 두근두근 나를 가슴 뛰게 했다. 깊은 말씀의 묵상과 삶의 적용을 통해 다시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했다.설렘으로 시작한 큐티였지만, 집안일과 육아로 지친 내가 큐티에 집중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먼저 큐티를 위한 시간과 장소를 확보했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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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