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크레디트에 남은 이름, 사도 요한!
영화가 끝나면 스크린 자막에 영화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엔딩 크레디트가 나온다. 대부분은 자리를 뜨지만, 어떤 사람은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 혹시라도 이어질 ‘진짜 마지막 장면’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도 영화와 비슷하다. 평범하든 비범하든 모든 인생에는 반드시 마지막이 있다. 우리 삶의 마지막 장면에는 어떤 이름이 채워질까? 사도 요한은 유배지 밧모섬에서 하나님 나라의 엔딩 크레디트를 미리 목격한 사람이다. 그 엔딩 크레디트에는 세상의 왕들과 권력자의 이름이 아니라,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요한은 ‘끝’을 봤기 때문에 ‘지금’을 이길 수 있었다. 그렇다면 요한이 본 ‘끝’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자.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진 사람요한은 시온산 위에 어린양...
성경인물탐구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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