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날 구원했으니 어찌 잠잠하리!
위대한 찬양 작사가 찰스 웨슬리를 아는가? 그가 작사한 찬양만 6,500편이 되는데, 그중 으뜸은 찬송가 23장이다.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웨슬리는 1735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조지아의 선교사로 파송됐다. 그는 4개월 23일간 대서양을 횡단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함께 있었던 26명의 모라비안(18세기 유럽에서 등장한 복음주의자 모임)들은 폭풍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께 힘찬 찬양을 올려 드렸다. 찰스 웨슬리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던 모라비안들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찬송가 23장을 작사했다. 성경에도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라고 선포하며 하나님을 찬양한 인물이 있다. 바로...
성경인물탐구
2022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