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사명자, 아브라함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어느 개그맨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말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 모름지기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라는 주입식 교육에 대한 반발 같다. 이제 MZ세대는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꼭 꿈이 있어야 하나요?” 꿈은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말한다. 한 개인이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생각의 덩어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른 나이에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 꿈은 소멸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인생의 공허함이 찾아들 것이다. 그래서 영원하고, 결코 시들지 않는 ‘사명’이 필요한 것이다. 사명이란 맡겨진 임무다. 즉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삶의 목적을 말한다. 그렇다면 사명은 어떻게 진행되고 완성될까? 믿음의 사람 아브라...
성경인물탐구
2023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