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동굴’로 전해진 복음
동굴, 고난의 장소이자 복음의 못자리포로 로마노(Foro Romano), 로마의 아고라(agora) 한편에 있는 붉은 칠을 한 집에 들어섰다. 사도 바울이 옥중서신을 썼다고 전해지는 장소다. 우기라서 그런지 더 침울한 느낌이 든다. 아래 계단은 동굴로 향한다. 철망을 친 곳에 바울과 베드로, 두 사람의 얼굴이 있다. 여기에 왜 베드로의 얼굴이 있는 것일까?바울은 이 감옥에서 주후 62년까지 2년간 지냈다. 바울이 풀려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베드로가 이곳에 잡혀 왔다. 그리고 64년,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었다. 그는 바벨론이라 불리던 로마에서 순교했다(벧전 5:13). 그가 순교 직전 기록한 베드로전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바로 ‘고난’이다. 그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셨던 것처럼, 자...
성경지리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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