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학가] 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작가입니다
이번 달에는 국내 청소년 문학박사 1호이신 ‘이옥수’ 작가님을 만났어. 재미있는 소설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고, 이 세상이 그래도 아직은 살아갈 만한 곳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고 싶으시다는 작가님. 그만큼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을 갖고 계신 분이셔. 그럼 우리 함께 이옥수 작가님의 신앙과 소명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해 보자구. ‘작가’라는 꿈을 꾸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작가’라는 꿈을 정해 놓은 적은 딱히 없었어요. 문예창작을 전공한 건,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간 거였거든요. 그렇게 읽고 공부하면서 어느 날, ‘이제 나도 직접 써보면 되겠다!’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한 게 여기까지 온 거예요. 제가 작가가 될 수 있었던 두 가지 바탕이 있었...
직업의 세계
2013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