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네트워크
지난 8월초, 브라질 상파울로 근교에 위치한 수양관 시설에서 브라질 목회자를 위한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가 열렸다. 브라질 전역 26개 주 중, 21개 주에서 120여 명의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을 배우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모였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CAL세미나에 참석했던 브라질 장로교단 총회장인 호베르토 목사가 주축이 되어 준비했다. 잘못된 영성 운동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 브라질 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은 주님이 명령하신 ‘제자 삼는’ 사역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브라질 교회 지도자들에게 제자훈련의 비전을 나누며 세미나를 준비한 것이다. 이번 브라질 CAL세미나가 가능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브라질에 매혹되어 그 영혼들을 위해 온몸...
발행인칼럼
2006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