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배나 더 매력적인 제자훈련을 위해서
최근에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가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서울시를 책임지는 분에게 “장로님, 평생에 복 받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라고 말을 꺼내었다. 곧 “그것이 뭡니까”라는 기대 섞인 질문을 받고, 이사야 58장 10절부터 12절까지의 내용을 말할 기회를 가졌다. “우리 인생에는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 같은 인생을 살 수 있는 축복의 길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자신만 큰 복을 받는 차원의 인생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통해 축복의 근원, 은총의 통로가 되는 인생을 사는 길입니다.”사실 이런 대화는 목회자로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늘 하는 것이지만, 특히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일수록 마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제자훈련은 한 사람의 선한 ...
발행인칼럼
2005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