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배달부가 되자!
변화되는 고통을 선택하자가정 사역자로 잘 알려진 송길원 목사와 김향숙 사모가 CBS TV의 간판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서 자신들 역시 심한 부부 갈등으로 파경을 맞을 뻔했다고 고백했다. 김향숙 사모는 “연애 시절 송 목사는 의자에 앉을 때 손수건으로 받쳐 주는 것은 기본일 정도로 자상했지만, 그 자상함이 쫀쫀함으로 바뀌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결혼 후 이전엔 알지 못했던 단점들이 쉽게 드러났고, 여느 부부처럼 치약 짜는 법을 갖고도 말다툼을 벌이기 일쑤였다. “말다툼을 하면서 상대방의 집안을 언급하게 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 것은 피비린내 나는 부부 싸움이었죠. 결국 결혼 7년 만에 이혼 서류까지 작성하게 됐습니다.”김향숙 사모는...
목사를깨운다
2016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