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은 제자도의 사명이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사이좋은 세 마리의 황소가 있었다. 그들은 늘 함께 다녔고, 함께 풀을 뜯었고, 함께 쉬었다. 함께했기에 그들은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피할 수 있었다. 그런데 소를 잡아먹으려는 사자가 있었다. 사자는 그들을 잡아먹기 위해 꾀를 냈다. 소들이 풀을 뜯을 때 한 황소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귀엣말로 다른 소들이 너를 흉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자는 또 다른 소에게도 속삭였다. 마침내 세 마리 황소들은 서로 불신하게 됐다. 소들은 서로 다른 소가 자신을 비방한다고 생각해 뿔뿔이 흩어졌다. 사자는 갈등으로 흩어진 소를 한 마리씩 잡아먹고, 세 번의 훌륭한 만찬을 즐겼다. 제자는 화평하게 하는 자지금 한국 교회는 불신과 분열로 갈등하고 있다. 사탄은 만찬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목사를깨운다
2014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