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샘교회 인터뷰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교회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노인대학 학생 김유진 씨와 이상순 씨 “늘샘교회는 항상 반가운 태도로 맞아 주고, 가족보다 더 가깝고 극진하게 섬겨 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시원시원한 말투를 자랑하는 김유진(83세)씨와 연신 쑥스러 미소를 짓는 이삼순씨(72세). 이들은 늘샘교회의 성도도 아니고 그리스도인은 더욱이 아니다. 신나게 말씀을 늘어놓는 이 할아버지들은 바로 늘샘교회의 노인대학 학생들이다. 늘샘교회를 너무나 자랑하고 싶어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닌다는 그들이 늘샘교회를 알게 된 것은 지역 노인들을 관광 보내준다는 늘샘교회의 전단지를 통해서였다. 그것은 늘샘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지역노인 효도...
현장이야기
2004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