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은 ‘꽉 쥔 주먹’이자 ‘활짝 편 손’이다
『풀스 톡』(2016)은 오스 기니스가 내놓은 『소명』(1998)과 『르네상스』(2014) 같은 여러 걸작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이 책을 올해의 변증학과 복음 전도 분야의 책으로 선정했다. 뛰어난 작가는 사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이 있다. 또 본 것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 기니스는 이 두 가지 은사를 모두 가진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은사를 활용해 ‘소통의 시대’에 ‘불통’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기독교 변증’을 회복하는 길을 제시했다.변증은 신학의 출발점초대 교회의 신학은 변증에서 시작됐다. 변증은 신학의 기초다. 하지만 오늘날의 변증은 위기에 처했다. 사람들은 변증을 무력한 논박으로 인식한다. 실제로 현재 변증학을 가르치는 신학교는 극소수다....
문화를깨운다
2017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