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남자의 계획
남자들은 희한하게 예비군 훈련장에만 가면 이상해지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 의젓한 행동을 하던 사람도 예비군복만 입혀 놓으면 망가진다. 함부로 말하고 행동한다. 군대에서 군복을 입으면서 억눌렸던 마음을 예비군복을 입고 해소하는 것 같다. 남자들은 군복을 입혀 놓으면 계급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다르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스스로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과 언어가 달라진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어도 자신을 지키는 남자들이 있다. 어떤 옷을 입었는가와 상관없이 여전한 자세로 살아가는 남성들이 크리스천 남성들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세상을 향해 선포할 수 있는 경건의 능력이다.이사야는 세 종류의 사람을 언급한다. 첫 번째,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을 거스르며 죄악을 범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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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