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
제자훈련을 받을 때 쉽지 않았던 것 중 하나가 깊이 있는 큐티, D형 큐티를 하는 것이었다. 어려움을 느끼니 자연스레 매일 큐티하는 것이 버거웠고, 바쁘다는 핑계로 건너뛰거나 대충 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매일 큐티하는 것이 처음에는 쉽진 않았지만 지금은 굉장한 은혜가 된다”라며 내게 강력하게 추천했다. 그 말에 나도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강한 의욕이 생겼다. 그렇게 매일 아침 <날마다 솟는 샘물>로 하나님과 나만의 시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1분 1초가 귀한 아침에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도 간절했고, 큐티 본문 내용이 내 삶과 별로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큐티 내용을 믿음의 동지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도 모르게 매일 해야겠...
과월호 보기
201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