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나그네’란 자신의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잠시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을 말합니다. 2016년 1월 <큐틴>을 통해 함께 살펴볼 베드로전·후서에서는 우리가 이 땅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정체성을 ‘나그네’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잠시 머무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베드로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통해 이 땅 가운데서 살아야 할 삶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로, 한때는 예수님을 부인하기도 했던 베드로의 메시지는 우리의 정체성을 돌아보게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베드로의 편지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너희의 정체성은 무엇이냐? (벧전...
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2016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