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가 울다!“직장 상사와 면담을 했는데 아무래도 이번 달에 직장에서 계약이 해지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데 취업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가족에게 알리지는 못했습니다.” -직장에서 퇴직을 권고받은 아빠“회사 상황이 너무 어렵습니다. 직원들 모두 한 달은 일하고, 한 달은 쉬는 정책이 생기는 바람에 월급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학비랑 생활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나 더 시작했습니다. 빨리 회사가 예전처럼 돌아와서 제대로 출근하고 싶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빠“장사가 안 돼서 가게를 접으려고 합니다. 버티는 것만이 최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게 접고, 남는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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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