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깬 평신도, 다시 잠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이번 <디사이플> 11월호 기획주제는 “평신도의 사도성을 깨워라”이다. 이는 디사이플의 근간이 되는 주제 중 하나다. (故)옥한흠 목사가 한국 교회에 기여한 공로 중 가장 큰 것은 평신도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재발견이다. 그는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들의 사도성을 일깨워주며, 그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음을 알려준 장본인이다. 동시에 목회자 중심으로 돌아가던 한국 교회 상황에서 평신도들의 지위를 한 차원 올려놓았다. 그는 사랑의교회라는 동굴 안에서 교회가 왜 존재하고, 평신도가 교회와 세상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고민한 결과, “평신도를 깨워라(Call to Awaken the Laity)”라고 외쳐 이를 통해 한국 교회 수많은 평신도들이 소극적인 자...
기획스토리
2012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