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2013년도 이제 한 달 남았다. 1년을 쉼 없이 제자훈련과 교회 사역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달려온 사역자들에게 12월은 한숨 돌리며, 모처럼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다. 아마 지난 1년간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아쉬웠던 점들이 가슴 속으로 밀려들어 올 것이다. 훈련의 강도를 좀 더 세게 해서 성과가 알차게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을 것이고, 사역자 스스로 먼저 준비된 후 훈련사역을 시작했더라면 하는 후회스러움이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리더인 사역자 입장에서는 전체 그림을 그리며 열심히 달리다 보니, 한 영혼의 가치에 집중하지 못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부딪힘과 갈등도 있었을지 모른다. 제자훈련 과제물과 훈련 교재의 수준을 못 따라와 힘들어하던 훈련생, 개인 사...
기획스토리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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