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적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수련회
여름이 되면 전국의 교회 청소년부들은 수련회를 떠난다. 청소년 시기의 수련회는 청소년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시간이자 기회다. 그래서 청소년 사역자들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수련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예배가 끝나면 각자 집으로 흩어지게 되는 주일예배와 달리 수련회는 3일 또는 4일간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지낸다. 그렇기 때문에 수련회를 준비하는 이들은 이 귀중한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현재 고등부를 맡고 있는 나 역시 마찬가지다. 2년 전 처음으로 고등부를 섬기게 됐을 때,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수련회를 알차고 의미 있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고민과 회의 끝에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실천과 섬김의 수련회”다. 실천과 섬김의 수련회우...
교회학교클리닉
2015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