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사역, “되는데요”
작년 8월 30일, 한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24인용 군용 텐트를 혼자서 칠 수 있나요?” 대다수 의견은 혼자서는 텐트를 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때 ID ‘LV7벌레’라는 사람이 짧은 댓글을 남겼다. “되는데요….” 이후 논쟁은 가열되었고, ID ‘LV7벌레’의 이광낭 씨가 24인용 텐트를 혼자 치는 것에 도전하는 것으로 이 사건은 발전했다. 운명의 9월 8일 현장에는 2천 명이 몰려들었고, 인터넷으로는 10만 명 이상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내 울려 퍼진 시작 소리와 함께 그는 텐트를 치기 시작했고, 1시간 30분 만에 성공하고 만다. “되는데요….” 이 한 마디가 모든 회의와 불신을 뒤집어엎은 것이다. 사역자는 하나님의 “되는데요”를 세상에 선포하는 사람이다....
교회학교클리닉
2013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