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복의 통로가 된 다락방
인생의 어려운 시절에 만난 하나님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며 만난 친구의 초청으로 교회에 처음 가게 됐다. 다음 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자,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를 맞아 가정이 몹시 어려워졌다. 수험생이 됐을 때, 이전부터 아버지와 불화를 겪던 어머니께서 갑자기 집을 나가시면서, 나는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전에 들었던 하나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늦은 밤 학교에서 집으로 가던 길목의 교회 기도실을 찾아가, 하나님께 도와 달라며 눈물 콧물 흘리며 기도했다. 기도실을 나오며 정말 놀랍게도 이전의 어려움이 어려움으로 느껴지지 않는 은혜를 누렸다. 이후 더욱 마음을 잡고 공부할 수 있었고, 주일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됐다. 참 ...
순장리더십
2024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