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눈으로 읽는 ‘몸’과 ‘건강’에 대한 관심
요사이 ‘몸’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몸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사실 몸에 대한 관심은 한마디로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용어로 표현한다면 ‘주체’에 대한 관심의 부흥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의심하는 세상문화적인 관점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조와 디지털 문화의 발흥이 우리에게 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이 토대로 삼았던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는 확신을 허물어뜨리기 시작했다. ‘나의 생각’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형성된 것일 뿐이므로, 사실 ‘나의 생각’은 진정으로 ‘나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화를깨운다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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