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모의 시간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or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 사회의 모든 생활 패턴을 바꿔 놓았다. 그중 하나가 집 밖으로 나가 있던 가족들을 집 안으로 불러 모은 것이다. 직장 생활로 분주했던 부모들과 학원이나 친구 모임으로 항상 늦게 귀가하던 자녀들이 평일 저녁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꼼짝없이 집이라는 한 공간에 머물게 됐다. 그렇게 함께한 시간이 1년이 지났다.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곧 끝나 비대면 상황이 종식되겠지’ 하며 준비 없이 보낸 지난해의 삶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부모의 실천적 결단이 필요하다. 특히 가정 안에서 아이들이 PC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든, 온라인 예배를 침대에 누워서 드리든, 집으로 배달되는 큐티지를 들춰 보지도 않고 내버려 두던 삶을 이제는 바꿔 줘야...
기획스토리
2021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