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새로운 시선, 회복적 정의
1. 화평케 하는 자로서의 소명학교폭력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돌아보고 싶다.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 인간과 인간의 막힌 담을 헐기 위해 이 땅에서 고난의 십자가 지기를 거부하지 않으셨던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 5:18).하나님은 우리를 ‘화평케 하는 자’로 부르셨다. ‘화평케 하는 자’로 부름 받은 사람으로서 학교폭력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학교폭력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반복되는 학교폭력과 그에 대한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
교회학교클리닉
2012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