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 이끌리는 교회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한국 교회는 매우 절망스럽고 참담한 시간을 보냈다. 심각한 국가적 혼란 앞에 교회는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심정이었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 사리사욕에 사로잡힌 권력자의 몰락을 보며, 온전한 왕이신 그리스도를 다시 묵상하게 됐다. 새해를 맞이해 교회는 다시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향해 설계하시고 계획하신 뜻을 다시 이뤄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성령께 이끌리는 교회가 돼야 한다’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평강을 주시는 성령교회는 날마다 개혁돼야 한다. 이는 성령님을 통해 가능하다. 예수님께서 체포되시고,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를 떠올려 보라. 군중과 따르던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제자들이 느낀 지난 3년간의 ...
평신도를깨운다
2017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