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로 헌신하라
로마 시대 사람들은 거리에서 “가이사가 주님이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가이사가 주님이십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그 시대에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을 주로 모시고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그 인사 한마디가 인생을 건 갈등과 고난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고 고백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주로 고백할 수 있을까? 복음을 듣고 증인이 돼야 한다한국 교회는 지금 붕괴음을 내고 있다. 고(故) 옥한흠 목사님은 ‘허수’, ‘허세’, ‘허상’으로 한국 교회를 진단하셨다. 왜 오늘날 한국 교회는 이 같은 어려움에 봉착했을까? 이에 대해 세 가지를 지적할 수 있다. 첫째, 교인들이 교회에 나오면 복음을 듣는 것보다 교회생활을 배우게 되는 현상이 많아졌다. 즉, 복음을 접...
평신도를깨운다
2016년 03월